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학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특히 한밭여중의 『감사와 사랑이 꽃피는 행복학교』행사, 대성여중의 『사제동행 미소 콘테스트』등은 이색적인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밭여중에서는 사물놀이 공연, 시 낭송, 사제 게임, 관현악 연주 등 ‘스승존경과 제자사랑 한마당’ 행사와 ‘사제동행 문화예술 관람’ 행사를, 대성여중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장 환한 미소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여 스티커를 많이 받은 학생에게 시상하는 『사제동행 미소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가졌다.

스승의 날을 즈음하여 펼쳐진 행사로써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제 간의 친근감 넘치는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쌓고,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기 위한 공감과 어울림의 한마당을 마련해 사제 간의 정을 듬뿍 느끼도록 하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기온 교원학생지원과장은 “기존 스승의 날 행사와 달리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행사를 통해 사제 간에 친근감을 높이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로 삼아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