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교장 양만호) 조리과학과 학생 21명은 5월 10~12일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aT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학생부분 대상 이외에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16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요리경연, LIVE경연, 전시경연으로 나누어 열리며 특히 LIVE경연과 전시경연은 볼거리가 많아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요리종사자 2,000여명이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한민국 요리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국내에서도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음식이 단순 먹거리의 개념을 넘어서 예술이자 한 나라의 대표 문화임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3학년 김민지, 강희진, 김소연, 홍수연 학생은‘훈제연어 에피타이저, 떡갈비 메인, 오미자 과편 디저트’를 출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학생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밖에도 라이브 경연 금상에 2학년 백승정, 홍혜림, 정운율, 정지나, 은상에 2학년 김진우, 송기욱, 조옥현, 구자운 또 은상에 2학년 조은별, 이지로, 김한림, 노재현이 수상했으며, 전시 경연 금상에 3학년 황성은, 이재은(죽상) 또 금상에 2학년 김서정 (레스토랑) 동상에 2학년 조주향, 정지은 (약선요리) 학생이 수상하여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