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師恩의 노래 울려 퍼지다" 2013-05-1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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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151층 로비에서 32회 스승의 날 기념 사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교육현장 지원에 정진하는 도교육청 직원들을 위한 것으로, 갈산중?고등학교(교장 전종현) 현악합주단 葛美의 단원 36명이 스승의 은혜’, ‘Yesterday', ’Time to say goodbye' 세 곡을 연주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갈산중?고등학교 현악합주단 葛美2012년 충남교육청이 문화예술 소외 학생들의 악기연주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한 1지역1합주단 중점학교 지원 사업으로 창단된 학생오케스트라이다. 그동안 葛美현악합주단은 주중?주말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악기 연주 기량을 연마해왔을 뿐만 아니라 요양원, 경로당 등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로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다시 나누는 교육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음악회도 악기연주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이 교육청 지원을 받아 연마한 기량을 학교 현장을 떠나 교육지원 활동에 전념 하고 있는 도교육청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 마침 교육협약 체결을 위해 충남교육청을 방문한 아프리카 케냐 루이루교육청 교육감과 단요세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의 스승존경 사은 음악회를 함께 관람했으며,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품성을 키우는 충남교육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여장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앞으로 민??기업 협력 예술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충남의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창작과 표현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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