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업정보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 발굴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충북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가 5월 23일부터 24까지 증평정보고에서 열린다.
충북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는 학생, 학부모, 산업현장 등 지역사회에 상업정보교육에 대한 홍보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최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증평정보고를 비롯한 도내 13개 상업정보계고등학교 학생 316명이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비즈니스영어 ▲정보활용능력 ▲ERP ▲금융실무 ▲취업포트폴리오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한, 동아리한마당, 경제골든벨 등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실력을 뽐내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동상 이상 입상한 학생들은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직무 능력 중심의 경진대회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경연대회를 통해 상업정보계열 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