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4일까지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교육환경 보호를 위하여 교육청, 경찰서와 구청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집중적으로 계도ㆍ단속하고 있다.
합동단속 첫날인 12월 12일(수)에는 남동구 관내에 위치한 학교보건법 위반 업소인 성인용품점을 적발하여 현장 고발하였고, 정화구역 내 설치된 유해 간판ㆍ전단도 철거ㆍ폐기했다.
또한, 초등학교 앞 문구점 내 미니게임기, 인형뽑기, 크레인 게임기 등 설치현황을 파악 후 현장에서 즉시 폐쇄토록 하였으며, 특히 주변 일대 부동산, 문구점, 편의점들에는 게임물의 정의, 설치 기준, 정화구역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 게임물의 종류, 학교보건법 저촉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의 전단 홍보물을 제작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습권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