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장윤정, 교제전 도경완에 억대빚 고백 "두려웠다" 2013-05-20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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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예비남편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교제 전부터 장윤정의 가족사와 억대 빚을 알고도 감싸준 사실이 드러났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도 아나운서와 교제하기에 앞서 가슴 아픈 가족사와 억대 빚을 지게 된 사실을 모두 고백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윤정은 "그 누구에게도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두려웠다"며 "도경완 아나운서가 뜻밖의 반응을 보여 눈물을 펑펑 쏟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장윤정 이어 "예비 시부모 역시 모든 사실을 알고도 우리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도 아나운서와 부르는 서로의 닭살스런 애칭을 공개해 애정을 과시했고, 예비 신랑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공개 프러포즈까지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의 방송은 오늘 20일 밤 11시 15분에 SBS '힐링캠프'에서 시청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윤정. 사진 = SBS 제공]

 

동아교육방송 문화부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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