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 부평지식재산센터에서는 인천지역의 27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 특성화고등학교 지식재산권 종합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 실습, 변리 상담을 거쳐 특허출원까지 종합적인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으로 희망하는 학교의 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은 오는 22일(수)까지 열흘간 접수하며 최종 선정 학교 (2~3개교) 는 5월 24일(금) 부평도서관 홈페이지(www.bpl.g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선정은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발명, 특허 관련 계속적 사업 추진 의지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사업 내용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동아리를 구성하여 발명과 지식재산의 이해, 아이디어 발상, 발명가 초청 멘토 특강 등의 이론 교육과 아이디어 검색, 시제품 제작 및 발표, 명세서 작성 및 전자출원 방법 등의 실습 교육을 실시한 후에 변리사 상담 및 출원지원 등의 권리화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평도서관에서는 2012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으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와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발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4건의 특허출원을 지원했다.
김영란 관장은 “우리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전공 기술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에 비하여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번 특성화고등학교 종합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권리화에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032-510-7322)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