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경남 전 학교에서 20~25일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하모니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글로벌 다문화 사회에 부응하고 함께 어울러 행복한 세상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에서 행사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경남 전 학교에서 실정에 맞게 운영한다.
하모니 주간 중 모든 학교에서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협동화 그리기, 글로벌 다문화 사회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글짓기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 후 교육지원청별로 시상하고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강연, 상호 문화이해 체험활동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하모니 주간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와 일반가정 학생 학부모가 모두 함께 어울려 행복한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이번 행사 때 만든 작품과 글짓기는 다른 행사에 전시 및 보급해 다문화사회 이해 및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