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2013-05-20 14:51:01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유아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및 보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돌봄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돌봄 40개원, 야간돌봄 92개원, 엄마품돌봄 47개원을 지정하여 총 179개의 돌봄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휴가와 겨울휴가 중에는 계절유치원을 도내 공사립유치원 695개원이 모두 운영하고 있고, 토요돌봄은 66개원이 참여하여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돌봄 유치원은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침 돌봄 유치원은 이른 아침(06:30)부터 운영을 하고, 야간 돌봄 유치원은 늦은 저녁시간(21:00)까지 운영하게 되며, 엄마품돌봄은 이른 아침부터(07:00) 늦은 저녁시간(22:00)까지 운영하는데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의 희망과 유치원의 실정을 고려하여 시간을 조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전담 유치원은 지역내 유치원간 협력하에 거점 유치원 방식으로 운영 되며,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휴가 중 계절 유치원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계절유치원을 운영하여 방학기간을 최소화하여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토요 돌봄 유치원은 돌봄 유치원 중에서 토요일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의 심화과정과 특성화 활동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한 음악, 미술, 신체활동, 과학, 언어, 전통예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랜시간 유아가 머무는 유치원의 분위기를 가정과 같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유아의 안전을 위한 CCTV, 무인경비시스템, 비상벨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돌봄유치원 지정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의 유아가 홀로 가정에 남져지지 않도록 하는 유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유아기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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