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년 5월 23일(목)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행복한 미래, 꿈과 끼를 키우는 명품 경북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경북 도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교장, 도교육청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가하는 2013학년도 경상북도 특성화고등학교장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박근혜정부의 직업교육 정책 이해를 통하여 향후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정윤 박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산업수요기반 인력양성 체제 구축’에 대한 특강을 통하여 박근혜정부에서 직업교육 정책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NCS기반 교육과정 및 학교 공부만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수형 자격’제도에 도입에 따른 학교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였다. 또한 포항여자전자고 하애덕 교장은 관리자의 입장에서, 대구 달서공업고의 김경일(달서공고 취업부장) 교사는 실무추진자의 입장에서 각각 ‘특성화고 취업역량 제고 방안’에 관한 특강을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단위학교의 취업역량 제고 방안에 관하여 정보를 공유하였다. 경북교육청의 주요 직업교육 정책 추진방향 및 2013년 새롭게 도입되는 ‘취업희망자 특별 전형’, 특성화고 성취평가제, 특성화고 학교평가 실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본 연수회를 통하여 취업과 실질적으로 연계되는 직업교육 체제 도입에 대비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 단위학교의 특성에 맞는 취업 역량강화 방안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 연수회가 ‘행복한 미래, 꿈과 끼를 키우는 명품 경북직업교육을 통하여 특성화고생 모두가 행복한 미래가 열리는 고졸 성공 시대가 조기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