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www.kdu.ac.kr)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1학기 한국어교육원 문화체험’을 지난 8일 국립민속박물관과 경복궁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원 문화체험은 극동대로 유학 온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양윤모 한국어교육원장과 강사, 몽골·중국·태국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경복궁 견학 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과 경복궁 문화체험은 우리민속 고유의 생활양식, 풍속, 관습을 생활민속 유물을 수집 보존하고 옛 왕실과 서민의 삶을 모두 엿볼 수 있어 유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윤모 한국교육원장은 “이번 문화체험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사람들의 옛 모습과 고유의 봄기운 가득한 왕실 정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