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터넷중독예방 힐링캠프 개최 2013-05-24 09:07:26

강원도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숲체험장에서 “인터넷 휴(休) Healing이 필요해!”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NO·스마트폰 NO” 라는 주제로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터넷 휴(休)요일 지킴이(멘토) 11명과 고등학생(멘티) 22명이 참여해 인터넷·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첫째날에는 역할극이 포함된 집단상담, 개인상담, 전통 국궁 체험 등이 운영되며, 둘째날에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체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팝업 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캠프에 연이어 춘천지하상가에서 인터넷 휴(休 )요일 지킴이와 함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검사, 홍보물(인터넷 휴(休)요일 버튼) 나눠주기 등 “일주일 중 하루는 인터넷·스마트폰 안하는 날” 캠페인을 펼친다.

강원도 김성호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각급 학교, 상담협력기관(5개)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과 가치관이 성립될 수 있도록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상담 등의 전문 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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