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35개 등 총 65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3일 오전 10시 한밭체육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시의회의장, 김신호 교육감,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격려사에서“그동안 굵은 땀을 흘린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며,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현재는 최고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다면, 제2의 싸이나 류현진 선수 이상의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여러분들이 해왔던 만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선수단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에 선수 785명, 임원 321명 등 총 1106명이 참가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