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보건(업무담당)교사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5월 20일(월)부터 5월 23(목)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초?중?고 보건(업무당당)교사를 하루에 70~80명씩 나누어 나흘간 진행되며 이번 교육을 맡은 팀은 충남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1명과 간호사 4명으로 구성되어 1시간동안의 응급상황이론과 2시간여 동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였다.
특히 교사 1인당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를 한 개씩 배당하여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순서와 방법(의식 확인-도움요청-흉부압박 30회-인공호흡 2회), 자동제세동기(AED)의 작동 법까지 완전하게 익히는 과정을 반복 연습 시켜서 언제든지 위급한 상황에서도 바로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학교현장에서는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며 올바르고 빠른 처치가 환자의 예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보건교사 및 업무담당교사들의 업무능력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