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교실수업이 변해야 학교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일환으로 5월 24일(목), 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대강당에서 수업연구발표대회 준비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교실수업개선에 관심이 있는 교사 및 수업연구발표대회를 준비하는 교사 180명이 참석하여 교실수업개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교수학습과정안 작성법 및 수업 실연에 대해 강의한 김인길 함박초등학교 교장은 “교사의 실력 및 교수 능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충실한 교수학습과정안이 좋은 수업의 바탕이 되니 수업 전 반드시 교수학습과정안을 충실히 작성하고 수업 내용에 적절한 수업모형을 선택하여 수업해야 한다.”고 하였다. 교수학습과정안의 작성법을 단계별로 세밀하게 안내하여 주고 실수업에서 유의할 점을 경험 중심으로 강의한 내용이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의 개괄적인 수업연구발표대회 준비 연수에 이어 5월 29일(수), 정각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연구발표대회 과목별 심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 8개 과목, 중등 8개 과목의 과목별 그룹을 구성하고 교수학습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과목별 교수학습지도안 작성법 및 수업 시의 유의점에 대해 깊이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신동찬 교육장은 “수업연구발표대회는 현장과 밀착한 대회로 수업연구발표대회 참여야말로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선생님의 변화를 일궈 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동부교육청에서는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연수 및 컨설팅으로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 구현은 평소 교사와 학생 간에 이루어지는 교실수업 현장의 개선에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요청장학 활성화, 다양한 연수 지원을 통해 교실수업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