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 웨딩드레스 여신 자태 2013-05-28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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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손예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미모를 뽐냈다.

27일 첫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조해우(손예진 분)과 오준영(하석진 분)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해우는 신부대기실에서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인 듯 환하게 웃었다. 예비신랑인 오준영은 이런 조해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연신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하지만 이 행복한 기운은 오래 가지 못했다. 요시무라 준으로 변신한 한이수(김남길 분)가 조해우의 눈 앞에 나타났기 때문. 조해우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한이수를 따라 움직였다. 그러나 한이수는 냉정한 눈빛으로 조해우를 쳐다보다 이내 식장 밖을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손예진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청순한 미모를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어’의 한 관계자는 “해우와 준영의 결혼식 장면은 ‘상어’의 시작을 장식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손예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나타나자 김남길, 하석진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남자 스태프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상어’는 ‘마왕’ ‘부활’을 연출한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복수 3부작’ 완결편으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까지 칼을 겨누는 한 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는다.[사진-KBS2'상어' 방송화면캡처]

 

동아교육신문 문화부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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