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고영진 교육감)이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7개 권역별 고교 교육과정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내 전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교사(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 및 컨설팅은 지난해와 달리 전체를 대상으로 일회적인 집합연수를 실시하지 않고 7개 권역별 찾아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연수 및 컨설팅을 동시에 개최한다.
권역별 연수 및 컨설팅 일정은 29일 오후 3시30분 의령고등학교에서 진주?함안?의령?창녕지역을 시작으로 ▲6월 5일 진해고에서 창원지역(창원?마산?진해) ▲6월 7일 합천고에서 합천?거창?함양?산청지역▲6월 11일 남해제일고에서 남해?하동?사천지역 ▲6월 12일 김해대청고에서 김해?양산?밀양지역 ▲6월 13일 창원기계공고에서 특성화고 ▲6월 18일 충무고에서 고성?통영?거제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
이번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및 컨설팅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관련 연수 및 학교교육과정 3개년 편성표 작성 시 유의점 등에 대한 연수와 단위학교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적합성과 문제점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하상수 교육과정과장은 “단위학교가 권역별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