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나도 사진작가! 2013-05-30 1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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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530()부터 612()까지 11일간 갤러리 다솜에서 ‘DSLR배우기 수강생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DSLR배우기수강생들이 3월 부터 정규 과정을 수강하면서 현장학습을 통해 촬영한 풍경사진 20여점을 선보이는 리이다.

 

이를 기획한 프로그램의 강사 김○○씨는 "수강생들이 한 학기동안 접사, 노출 등의 다양한 촬영 기법을 습득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것이며 이로 인해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동기부여가 되었다."라며 이번 전시의 목적을 밝혔다.

 

올해 76세이신 최고령 수강생 김○○씨는 주변을 둘러보고 관찰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수강을 하게 되었는데, 첫 촬영한 사진은 어설프게만 보였지만 기술을 하나하나 배워가다 보니 멋진 작품이 되어있었다. 내가 촬영한 사진을 전시 한다는 게 너무 설렌다.” 고 하는 등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아이처럼 설렘에 한껏 들뜬 모습이다.

 

비오는 날의 목련꽃을 표현한목련의 소리, 꽃이 핀 정원을 표현한 춘화(붙임자료)의 작품을 감상하며 어느덧 지나가버린 봄을 다시 한 번 맞아 봄 내음에 취해 감성에 젖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DSLR배우기의 수강생들처럼 '나도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9월에 개강하는 인천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www.ilec.go.kr, 8월 중순 수강신청 예정)을 참고하면 된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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