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들의 가정 내 효사랑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6월 1일(토) 안영동 효문화마을 및 뿌리공원 일원에서 학부모 및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리사랑 효체험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당초 100명 모집 계획이었으나, 4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효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의 효사업 위탁기관인 효문화지원센터와 연계 진행하며 대전의 명소인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 족보박물관, 국궁장 등이 밀집해있는 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예절교육·특강 뿐 아니라 족보박물관 관람, 국궁체험, 가훈만들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효교육에 흥미까지 더하여 앞으로도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아름다운 우리의 효문화가 사라져가는 현실에 특별 기획한 것으로 이번 올리사랑 효캠프를 통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효에 대하여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