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년차 충북 FFK(Future Farmers of Korea)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안보 사조마을 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농업계 고등학교 영농학생 대표들이 모여 친환경 농업정보 교환과 영농정착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원고등학교 주관해 마련됐다.
도내 농업계고 단위영농학생회 대표와 지도위원장, 지도교사,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친환경 농업 특강, 영농학생 한마당,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되는 제42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상호간의 활발한 정보교환과 체험을 통해 21C 농업을 이끌어갈 신지식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