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꿈누리 청소년 쉼터’ 개소 2013-06-03 09:19:40

경상남도는 가출 및 긴급보호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구조하는 등 이들을 가정과 학교, 사회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공간인 ‘경상남도 청소년 일시쉼터’ 1개소를 추가로 오는 6월 3일에 연다고 밝혔다.

이번게 새롭게 개소하는 청소년 일시쉼터는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꿈누리 청소년 쉼터’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긴급전화 1388과 연계해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긴급구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한 상담, 선도 및 보호서비스 등의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도내에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 쉼터는 모두 4개소로 단기 쉼터 2개소(남·녀), 중장기 쉼터 2개소(남·녀)가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하는 청소년 일시쉼터는 경남도와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직접 운영한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 일시쉼터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누구나 이용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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