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업고(교장 황대연)는 5월 31일(금), 특성화고-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중소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서에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과 취업맞춤반 학생들의 취업예정 산업체 직장적응을 위한 기업연착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기업연착륙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직장 적응력 제고를 통한 취업 잔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전·충남지방중기청에서 프로그램 운영비용을 제공하고, 취업맞춤반 대상 학생 55명이 청암(주)를 비롯한 25개 업체에서 현장실습기간동안 기업연착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연착륙 프로그램은 그동안 산학협력지원 등을 통해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많이 향상 되었으나, 사회경험이 적은 학생들이 직장적응에 실패하거나 사후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잔존률이 낮아 이를 개선하기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장생활을 위한 마인드 교육, 대인관계 향상법 등의 기본소양교육과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력관리교육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