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수지 드디어 입맞춤, 보기만해도 로맨틱 2013-06-03 09:44:49

구가의서.jpg

 

 

이승기 수지 입맞춤 스틸컷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측은 6월 3일 "이승기 수지가 3일 방송되는 17회에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씻어내는 눈물방울 키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은 서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사랑의 감정을 확인해왔다. 최강치는 팔찌가 없어도 신수로 변하지 않게 해주는 담여울에게 미묘한 감정을, 담여울은 최강치에 무한한 신뢰감을 표현했다.

최강치 담여울의 눈물방울 키스신 촬영은 5월 30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애처로운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동시에 키스가 이어져야 하는 어려운 장면에서 두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다.

신우철PD는 꼼꼼한 리허설을 통해 이승기 수지에게 “더욱 진하게! 감정을 더 담아보자”며 감정변화와 손의 위치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설명하는 등 섬세한 디렉션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수지는 자신이 쑥스러워 할까봐 조심스러워하던 이승기를 배려하기 위해 더욱 소탈한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돋워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그런가하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가 여러 각도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잡느라 여러 번의 키스 연기가 계속됐던 터. 두 사람은 웃음보를 터트리면서도 찰떡궁합 호흡으로 환상적인 키스 장면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게 된 이승기와 수지가 자신들의 운명에 맞서는 용기 있는 ‘첫 키스’를 나누게 된다”며 “두 사람이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성재, 유동근을 비롯해 최진혁, 윤세아 등 ‘구가 라인’들이 어떤 움직임을 펼치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본사 donga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