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김신호)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서경덕 소장)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산림체험교육 업무협약을 6월 3일(월)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생활 속에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힐링열차를 타고 전국 휴양림 인프라를 이용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림체험 교육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3월과 4월에 이미 고등학생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5월에는 전남 장성 방장산 휴양림 일원에서 중학생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다가오는 6월 숲체험 힐링열차는 진로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 에코어드벤처 및 목공예 체험, 명상과 요가(국제뇌교육협회),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축령산 편백숲 체험장 및 편백비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 총7회의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방장산 휴양림, 남해편백휴양림, 낙안민속휴양림, 지리산휴양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학생들도 한부모자녀 학생 및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으로 대상자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발견하고, 마음의 안정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힐링열차 운영에 대한 희망을 말하고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