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규, 이하 “대전교육청노조”)은 3일 14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사장 김신호)에 소외계층돕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교육청노조는 2009년부터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하여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사랑」운동을 전개하여 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을 대전시교육청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대전교육사랑운동 선도를 위해 ‘2012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음악회’ 성금 1,000만원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성금을 전달한 대전교육청노조 이재규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할 것”이라며, “2013년에는 조합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희망?나눔 봉사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금을 기탁받은 김신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 관심과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교육도 학생, 학부모, 노사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큰 발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학교별로 소외계층의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