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통상고(교장 이석범)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 5월 시행한 제18회 파생상품투자 상담사 자격시험에서 7명이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국제통상고는 금융 3종(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의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6명을 배출 했다.
최근 정부는 직업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맞춤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왔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따른 취업에 대비하기 위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금융 자격반으로 편성 운영하여 금융업과 관련된 전문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도한 결과 파생상품투자상담사에 7명을 합격시키는 결과를 낳았으며, 이중 6명의 학생이 금융 3종이라 일컫는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증은 금융기관에서 투자자를 상대로 파생상품 및 파생결합증권에 대해 투자권유나 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으로 평균 합격률이 20%이하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5월 11일에 실시한 제18회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서 7명의 학생을 합격시켰다.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는 이번 금융 자격증 취득 학생의 배출을 계기로 금융권 취업의 직업교육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외국어 및 직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취업지도를 강화하여 명문 특성화고등학교 전통 만들기에 전교직원이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