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고, 다양한 토론활동 눈에 띄네 2013-06-10 10:00:47

청원고등학교(교장 곽노선)학생들의 소통기법과 면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발표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플래시 몹 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희망 주제를 정해 10~15명이 모여 각자의 주장과 의견을 펼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학교 광장에 모여 진행되는 토론에는 나의 꿈’, ‘싸이열풍’, ‘동북공정’, ‘오타쿠 문’, ‘북핵문제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토론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상하고, 청중들을 설득하 과정을 통해 대학입학에 필요한 토론과 면접 능력을 높이고 있다.

학교에서는 한 한기 동안 플래시 몹 토론 활동을 통해 토론 우수자들을 발해 매 학기 학교 자체로 운영되는 글로벌 리더십캠프참가 기회를 준다.

이번 학기에는 73명의 토론 우수학생을 선발해 68일부터 9일까지 청원군 청년 수련관에서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서는 각 모둠별로 정치, 경제, 역사, 지리,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조사하, 교차 토론을 실시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토론활동을 펼쳤다.

또한, 나의 주장 발표대회, 나의 꿈 PPT 경연대회, 극기훈련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2학년 이주영 학생은 플래시 몹 토론활동과 글로벌 리더십캠프를 통해 직접 비한 자료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노선 교장은 기존의 강의와 교사 중심의 토론과 면접지도가 아닌 학생 스스주제와 생각을 정리하는 플래시 몹 토론 활동 등을 통해 학교 토론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