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0일(월) 영상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구자문 부교육감, 모택상 교육정책국장, 김창수 행정관리국장, 감사관ㆍ정책기획관ㆍ공보담당관 및 본청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일찍 찾아온 더위와 여름 전력 수급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라”고 하며, ‘사무실 적정 온도 관리, 간편한 복장 착용, 점심시간 일괄 소등 등 전력 사용량 절감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태풍과 우기에 대비해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및 학생 안전관리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나 교육감은 이어 ‘3~5세 누리과정 확대시행과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각종 교육복지 사업이 정책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대상자가 선정되고 지원ㆍ운영될 수 있도록 일선 기관 지도점검 및 업무 추진에 내실을 기할 것’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문 부교육감은 “21일 시행하는 2013 시ㆍ도교육청 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여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함은 물론, 평가결과를 통해 인천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