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6월8일 포항대흥초등학교에서 2013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경상북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며 경상북도교육청 및 삼성전자에서 후원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9팀, 중학교 50팀, 고등학교 87팀 등 총 146팀 93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팀원들 간의 협동을 통해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를 각각 15분 동안 창의적으로 과제를 해결하였다. 표현과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진실? VS 진실!』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확신을 갖고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들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창의성 있게 구성하여 팀원들이 공연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즉석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었고, 제시된 문제를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도구를 제작하여 과제를 해결하였다.
경상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장(경상북도과학교육원장 이영숙)은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도전정신, 협동심, 공동체의식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