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교육과학연구원과 주성중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지역교육청 예산을 거쳐 선발된 초·중학교 152팀 328명과 고교부 29팀 87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탐구토론 등 6개 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종목별 우수학생들은 교육감상(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상위입상자 1팀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 경기도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도내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적 기량을 맘껏 겨루고 창의적인 탐구력을 길러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