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총장 정용근, www.ktc.ac.kr) 관광경영과 재학생 232명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3)에 참가했다. 한국국제관광전에서는 유일한 대학교 참여다.
이날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실무 현장 직원들과의 만남, 취업 동향 파악 등 현실적인 교육을 통해 전공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체계적인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국제적인 관광 정보를 습득해 관광 분야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행사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광업계로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만나 진학 및 진로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도움을 줬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계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2010년부터 매 년 박람회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실무위주의 생동감 있는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밖에도 해외유학 및 해외연수, 현장실무 기초교육과정,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국제관광전은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 관광박람회로, 올해에는 세계 50여 개국 5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