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진작가협의회(회장 : 정두원)는 2007년도에 이어 ‘제2회 서울사진축제한마당’을 2013. 6. 25일부터 6. 29일까지 서울시립경희궁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2005년도에 창립한 서울특별시사진작가협의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과 사진동호인으로 구성된 서울시 21개 구(區)사진작가회가 모인 연합협의체로 총회원은 1,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각 구[區]사진작가회는 지역특성에 맞게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자치구청과 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사진공모전, 사진촬영대회, 사진 강좌, 노인무료 장수사진 등 사진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취미생활 욕구충족을 위해 문화 재능기부에 헌신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두 번째 열리는 전시회에는 서울시 각 구[區]사진작가회 에서 각 10여 명씩 초대된 226 여점이 전시 된다. 작품 내용은 서울시 발전상과 개인 창작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내에서 작품 설명회와 함께 서울시민들을 위한 사진 무료강좌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강사로 참여하게 되는 경험이 풍부한 유명사진작가 7명이 4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릴레이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 사진동호인과 일반 시민을 위해 본 협의회가 특별 기획한 행사이다.
전시장 입장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사진 강좌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강의료는 없다.
6월 25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되는 전시회 개막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시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문화단체장, 구청장, 구 문화원장 등 총 1,000 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