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6월 19일(수) 07:00~19:30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행복충전 가족기차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관계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코레일대전충남본부, 베이비스타 뷔페식당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93가족 200명이 참여하였다.
가족 기차여행은 부산의 명소 해동용궁사 및 부산아쿠아리움 관람, 해운대 해변 산책 등 부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여정으로 운영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가족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기차여행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으로 KTX를 타고 부산여행을 다녀왔는데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다 보니, 마음이 절로 가벼워졌다.” 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