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윤형수)은 6월 말일까지 어린이통학차량 대면전수조사와 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차량 대면조사는 시설장이 전수조사 시스템에 입력한 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하는 것으로 승차정원, 통학버스 구조변경여부, 통학차량 안전장치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과 더불어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강화를 위한 안내와 교육부에서 제작한 어린이통학차량 보호표지를 나눠주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학원장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반겼다.
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서부교육지원청 앞 네거리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일반운전자 및 지역주민의 동참을 유도,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재발을 방지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되었다.
※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사고 특징 ?법규 위반은 안전운전의무 불이행(53.5%), 보행자 보호의무위반(12.7%), 신호위반(10.6%)이 많음 ?운전자 유발요인으로는 전방주시 태만이 84.7% ?하교시간인 16~18시(33.1%), 14~16시(28.2%)에 집중 |
이날 캠페인에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강화를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며, 통학차량에 대하여 앞지르기나
경적을 울리는 것을 줄이고 통학차량이 멈추어 있는 경우에는 서행하며 어린이들이 길을 건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