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26일(수요일) 아침 신동찬 교육장을 비롯하여 남동경찰서 논현지구대 경찰 15명과 자율방범대원 5명, 인천동방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등 약 70여명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학생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논현지구대 경찰과 자율방법대원까지 연계하여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해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교육청이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공고히
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신동찬 교육장은 “이러한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에 대하여 교육청과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과 경찰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바람직한 활동으로서,
학생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유대관계를 튼튼히 하게 된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며 참여자를 격려하였다.
이번 캠페인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회장 홍형욱 학생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친구나 후배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느껴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친구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인천동방중학교 학생회 대의원과 학생 선도부 학생들은 등?하교 지도를 비롯해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캠페인 활동에 나서 친구 및 선후배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논현지구대 신석순 경위도 학교폭력과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와 같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