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교육청은 원어민 원격영어화상강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운영 초?중?고등 90개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20일 오후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수업공개?구축 운영사례 발표, 음성인식학습모듈 운영안내, 질의?응답 및 기타 협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운영학교 간의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실용영어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도내에는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영업 수업의 흥미를 증진하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초등 56교, 중학교 31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90개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운영의 효과와 효율 성을 도모해 공교육 위주의 영어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영어교육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