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혜)는 7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당 및 운동장에서 재학생, 졸업생, 교사, 학부모, 내빈을 모시고 ‘그리운 추억, 반가운 얼굴, 희망찬 비상’이라는 주제로 개교 60주년 기념 행사를 실시하였다.
개교 60주년 기념 행사는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1주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끼와 꿈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첫째 날은 학교사랑 학예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였고, 둘째 날은 교육복지 오감축제로 특별한 체험을 통한 행복 한마당을 전개하였으며, 셋째 날과 넷째 날은 샘골한마당 축제로 전교생의 재능을 발휘하는 축제가 되었고, 다섯째 날은 천동뮤지컬단의 공연이 있었는데 ‘백조의 호수’ 동화를 6개월동안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는 천동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였다.
개교 60주년 기념 행사 프로그램은 식전 행사인 타임캡슐 봉안 및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천동 뮤지컬 공연과 개교 6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동문들이 지나간 추억을 되돌아보며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 행사로 천동교육가족 체육행사인 피구와 배구를 실시하여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었으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끊이지를 않았다.
대전천동초 김경혜 교장은 “개교 60주년의 뜻 깊은 행사를 모든 교육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한층 더 앞서가는 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개교 60주년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