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유환일)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IT희망나눔 운동’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IT희망나눔 운동은 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활용교육을 실시해 정보격차 해소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충주학생회관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초등학생 대상 인터넷 중독 독서치료, 어르신 대상 컴퓨터교실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주제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황극을
공연할 계획이다.
충주학생회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층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