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즐거운 수학수업 Up에 최선... 뜨거운 열기 2013-07-12 09:43:06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713() 오전 9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제 2기 중등 수학교사 60(기본과정 30, 심화과정 30)을 대상으로 수학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 연수는 지난 3월 중등수학과 학력신장 프로젝트일환으로 올해부터 매년 중?고교 수학교사 240(중학교 1,2120, 고교 3,4120)을 시작으로 향후 3년 주기로 관내 모든 수학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과정으로,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주말() 그리고 평일에는 정규수업이 끝난 후, 3시간씩 6일간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내용은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수학수업의 아이디어, 학생 수학동아리 체험수학 우수사례, 교실 수업 들여다보기, 수학 수업과 스토리텔링 등 수학의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사례 및 최근 수학수업의 동향인 실생활 중심의 수업 사례 등으로 구성하여 많은 연수 참여교사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연수 강사는 다른 연수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전국 최고의 강사진을 섭외하였으며, EBS 교육방송 수업컨설팅 강사, 교육학 이론과 실제 수학수업을 접목 시킨 수학과 교수진, 현장의 우수사례를 실천한 현직 교원 등 이론중심이 아닌 실제 수업의 변화를 교사들이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과서 속에서 볼 수 없는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수학 원리나 법칙들을 연수 과정에서 발견하고, 학업성취가 낮고 수학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수학 수업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았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수학과 장학관은 이번 연수가 수학교사의 교수·학습 능력을 더 한층 Up시키고, 학생들이 수학시간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기다려지는 수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