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휴가철 대비 깨끗한 피서지 만들기 앞장
2013-07-15 09:30:57
충남도는 15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주요 피서지 100곳과 피서지 인접마을을 대상으로 하절기 피서지 쓰레기 관리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점검은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해수욕장 38곳, 휴양림 11곳, 계곡 13곳 등 주요 피서지 100곳과 피서지 인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쓰레기 관리 실태를 현지 점검하며 쓰레기 관리 우수 시·군 및 마을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쓰레기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점검내용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피서지별 상황반과 기동청소반 운영 ▲쓰레기 수거용기, 분리수거함 배치▲쓰레기 적정 배출 무단투기 방지 계도·단속활동 등으로 피서지별 쓰레기 관리를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통상적인 청소 활동 외에도 홍보활동을 강화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소시간 운영으로 피서객의 자율 청소 참여 유도 등 피서문화 수준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