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Wee 센터는 지난 12일(금) 북부 관내 구산중학교에서 학교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상담사 직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상담사의 직업세계와 전망’에 대한 진로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 자살, 우울, ADHD 등의 사회문화 및 정서적인 문제로 인하여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상담분야 직종이 유망해지며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상담분야 종사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특강은 구산중학교의 진로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북부 Wee 센터 이보름 전문상담사가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상담을 직접 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상담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상담사에 대한 소개, 상담사가 하는 일, 상담사가 되기 위한 절차 및 필요한 자격 요건, 취업분야, 직업전망 등을 안내하였으며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담 및 상담기법 체험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강 내내 학생들의 큰 관심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을 얻었으며 2학년 김○○학생(여)은“상담사가 되는 과정과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알게 돼서 좋았다.
특히 실제 상담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남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너무 멋진 직업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