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여고(교장 오명성)는 7월 17일(수) 13시 10분부터 교내의 각 학년 교실과 교과교실에서 커리어 멘토 초청 진로탐색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013학년도 대전둔산여고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가수, 대학교수, 은행원, 군인, 판사, 의사, 헤어디자이너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직업인 41명과 전국 2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32명, 대전둔산여고 출신 대학생(다른 고등학교 졸업생도 포함) 7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진다. 대전둔산여고에서는 매년 1, 2학년 학생들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 잡 월드에서 진로설계 및 직업체험을 해왔는데 이때 시간 상 아쉬움이 많았기에 이번 프로젝트는 직접 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백여명의 멘토들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오게 되어 더욱 기대효과가 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업인, 대학의 입학담당자, 대학생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진로탐색의 날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해마다 학기별로 한 번씩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3부(1학기 : 1부 직업특강, 2부 학과안내, 3부 대학안내, 2학기 : 1부 진학특강, 2부 학과안내, 3부 대학안내)로 이루어졌던 작년의 행사를 4부(1부 직업특강, 2부 진학특강, 3부 학과안내, 4부 대학안내)로 진행함으로써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훨씬 알차게 성장하였으며, 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과 진로탐색에 대한 열정이 또한 해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대전둔산여고는 수험생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모교 출신 대학생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情)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