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배우 소지섭이 ‘바캉스룩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바캉스룩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이효리가 38.9%(336명)로 1위를 차지했고, 김사랑은 22.3%(193명)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강민경과 손담비는 각각 16.0%(138명)과 15.1%(131명) 이었으며, 지나는 7.7%(67명) 순이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 가수 이효리는 건강미가 넘치는 구릿빛 피부와 비키니가 잘 어울리는 S라인 몸매가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캉스룩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은 36.9%(319명)가 소지섭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공유는 26.2%(227명)로 뒤를 이었고, 노홍철 14.6%(126명), 원빈 13.6%(118명) 이었다. 송승헌은 8.7%(75명) 순이었다.
탄탄한 몸매와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소지섭은 최근 여름을 맞아 남성미 넘치는 시크한 화보를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여름을 맞아 꼭 장만하고 싶은 패션 아이템’으로는 절반이 넘는 56.3%(487명)가 ‘선글라스’라고 응답했다. ‘수영복’은 19.4%(168명), ‘샌들 또는 레인부츠’ 10.7%(92명), ‘모자’는 5.5%(48명) 순이었다. 그 밖에 ‘기타’ 응답은 8.1%(70명) 이었다.
‘여름 휴가지로 가고 싶은 곳’은 ‘바다’라는 응답이 36.5%(316명)로 가장 많았고, ‘해외’를 꼽는 응답자도 35.2%(305명)로 조사됐다. ‘유명 산이나 계곡’은 21.4%(185명), ‘수영장’ 4.9%(42명), ‘기타’ 응답은 2.0%(17명) 이었다.
‘여름 휴가지 꼴불견’은 44.6%(386명)가 ‘휴가지 곳곳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꼽았다. ‘밤낮을 안 가리는 음주행태’는 22.5%(194명), ‘바가지 악덕상인’은 14.6%(126명)로 나타났다. ‘애정표현이 넘치는 닭살커플’이라는 응답도 9.7%(84명)를 차지했으며, ‘지나친 노출패션’은 7.7%(67명), ‘기타’ 응답은 0.9%(8명) 이었다.
백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