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치료프로그램에 아이들 마음 “두근두근” 2013-07-30 14:37:12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29일부터 816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회기술향상과 다양한 경험제공을 위해

센터에서 치료지원을 받고 있는 59명을 대상으로 대전보운초와 대전송촌초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치료지원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름방학프로그램은 감각놀이, 요리교실, 공예교실, 키즈요가, 직업체험으로 구성하여 자유롭게 2개의 강좌를 선택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조사를 하였다.

프로그램 중 제일 인기 있는 요리교실은 일일 학부모강사를 선정하여 어머님의 지도하에 평소 즐겨 먹던 간식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공예교실은 도자기와 리본 공방에서 전문 강사가 지도를 해주는 시간으로 이 또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직업체험반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전가원학교 내 대전전환교육거점센터와 연계하여 포장, 조립, 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품 및 기자재가 준비되어

있는 실습장에서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단계인 첫 걸음의 기회를 갖게 된다.

 

선생님 방학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1학기 내내 여름방학프로그램을 기다리던 아이들의 기대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아요.” 학부모님의 지원에 힘입어 3주 동안 의미 있는 치료지원 여름방학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