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2일 양일간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전문직 등 425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生生 교육과정’ 4차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生生 교육과정’ 연수는 살아있는 연수 주제로 교육과정 연수 패러다임을 바꾸는 프로그램으로써, 초?중?고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토론, 실습, 발표 등 다양한 연수 방법을 적용해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다.
이번 4차 연수는 ‘초등학교 학급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행복한 수업 운영을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2학기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방법을 알아보고,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학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2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땀을 흘리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수업을 돕는 연수 및 자료 개발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 참석한 성환초 안병순 교장은 “우리 학교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하는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연수였다”면서 “아이들이 실력도 높이면서 행복한 수업을 위해 2학기 수업에 적용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生生 교육과정’ 연수를 초등, 중등 서로 다른 주제로 연간 총 6차례씩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