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통한 놀이,교육,상담,치유 푸드아트테라피 직무연수 실시 2013-08-06 10:51:36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영양()5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 능력 신장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Food Art Therapy, FAT)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영양()사의 전문성 신장 및 교육 능력을 함양하고 효과적인 학교급식 운영 관리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85일부터 816일까지 9일간 전주우림중,

전주서중, 도교육청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학교급식 영양()50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전주우림중과 전주서중에서 2개조로 나누어 영양()사의 이미지메이킹, 수업의 실제, 아동?청소년 상담 등 교양교직

과목과 FAT의 이해, 자기대상 FAT, FAT 기초 활동, 비만학생대상·특수학생대상 FAT, 또래관계향상 FAT, FAT 방과후학교운영, 편식학생대상 FAT, 책과 FAT, 청소년대상

FAT FAT 전공분야 강의로 9일간 54시간의 연수가 실시된다.

 

도교육청 황옥 교육연구사는 이번 연수는 전북 강사진의 수업연구 및 아동?청소년 상담 강의를 비롯하여 부산지역 영양교사로 구성된 푸드교육연구회 교사들이

부산에서 실시하고 있는 푸드아트테라피 교수 학습방법 등의 강의가 실습위주로 구성되었다라며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교수학습 능력의 신장 외에도 영?호남

영양()사들의 영양교육과 상담활동에 대한 지식 및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연수가 되리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시켜나가는 놀이?교육?문화?예술?상담?치유를 통합한 새로운 교육과 상담에 대한

접근방법이며, 오감, 창의력 및 다중지능 개발과 주도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 증진, 빠르고 명확한 상담, 교육 효과 도출 등의 교육적 효과가 있어, 영양관련

수업 외에도 창의적 체험 활동, 방과후 활동, 영양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