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퍼포먼스 미술로 우리 아이 발달 쑥쑥! 2013-08-06 12:50:45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특수교육대상 영아 및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부터 일주일 동안

영유아 가족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미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와 유아로 나뉘어 하루 2회 실시되며, 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퍼포먼스 미술은 영·유아기에 꼭 필요한 오감교육을 재미있는 퍼포먼스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운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밀가루의 촉감을 온몸으로 충분히 느껴본 뒤 물을 넣어 반죽하며, 반죽한 밀가루에 식용색소를 투입해

여러 가지 빛깔을 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 뒤 다양한 모양을 찍어내어 동물, , 손 등의 모양을 만들어내고 꾸미는 작업도 했다.

 

퍼포먼스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밀가루 만지기 싫어하던 아이가 신체 놀이를 통해 점차 적응이 되자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뒤처리가 어려워 집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놀이인데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전봉식 과장은 ·유아기에 부모님과 함께 오감을 통해 학습하는 것은 아이들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휴가를 내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부모님이 아이들과 많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길 바란다. 앞으로 남은 가족지원 방학프로그램 일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