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인근 복숭아 농가 등에서 펼쳐진다.
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백학현, 이하 추진위)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100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 1,000년의 미래 세종시!’를 주제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 명품 세종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축제 주요행사는 ▲문화공연?경연(공개방송) ▲체험마당 ▲전시판매 상설행사 ▲지역특산물 먹거리장터 등이다.
특히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특별 판매장을 설치, 현지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복숭아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복숭아 과원(연서면 국촌리)에서 직접 복숭아를 수확할 수 있는 수확체험장을 운영,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수 태진아·남궁옥분 등이 출연하는 여름음악 축제를 비롯, 펩페라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펀펀(fun fun)한 클래식과 여성 4인조 실크로드의 퓨전 국악공연 등이 마련된다.
백학현 위원장은 “명인줄타기·복숭아 특별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 홈페이지 (www.peach.or.kr)의 주요 행사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