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2013 로봇융합페스티벌? 행사가 창의?도전?창조경제 부제 하에 8. 9(금)부터 8. 11(일)까지 3일간 (단,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본선?은 14일까지 6일간 진행)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대전의 첨단과학도시로써 위상정립과 ?2016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IROS 2016)?의 성공적 개최기반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2013 로봇융합페스벌?은 대한로봇축구협회, KAIST 시스템설계응용연구센터,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모두가 함께하는 전국예선을 통과한 1,631팀, 2,255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루는 열전과 대전지역 로봇기업과 대학의 전시?체험 및 로봇산업육성을 위한 특허청의 지식산업 컨설팅과 비즈니스마당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경진대회는 4개의 전국대회를 한곳에서 여는 축제로 세계대회 진출권을 결정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로봇인 무비? 등 14종목의 경기를 통해 1,900명이 8월 14일까지 6일간 서로 실력을 겨루게 되며,

KAIST의 지능형 SoC 로봇워는 HURO-Competition과 SoC 로봇태권 2종목을 3일간, 목원대학교는 아두이노 호환 보드활용 융합과학(STEAM) 창작 경진대회를 10~11일 2일간, 충남대학교 CIRO 경연대회는 9일 하루 동안 라인트레서와 로봇복싱 2종목에서 실력의 우열을 가르는 뜨거운 로봇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로봇메카트로닉스 산업분야기술 및 제품 보유기업들의 정보교류를 통한 시장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 시장진출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반영한 웨어러블 컴퓨터 옷이포디, 닌자거북이, 탭 댄스롤러, 목이와 원이, 안내로봇, 밸런싱 휴머노이드, 쿼드로터, 자리로보의 주행시연 등 다양한 로봇체험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2013로봇융합페스티벌은 전국 로봇공학도들의 창의적인 과학기술 마인드가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미래를 여는 창조경제의 산실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첨단과학과 로봇교육 등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와 타 지역의 관심 있는 기관 관계자 초청 상호 정보교류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약 5,000명 이상의 관계자 들이 대전에 머물게 되는 만큼 숙박, 요식, 관광 등 대전 특유의 과학도시문화를 나누는 행사로 지속발전을 기대하며, 직접소비효과 또한 전년대비 10배 이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