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는 8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에 대한 감사결과와 세종특별자치시 감사관실의 자체 감사결과가 상이한 결과를 보임에 따라 민주당 소속 김장식 의원을 포함한 의원 6명이 제출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일간의 회기로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행정사무조사 요구 및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처리할 예정이다.

유환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권익위 감사결과와 세종시 감사관실의 자체 감사결과가 상이하여 현재 시민들에게 의혹과 불신만 증폭시키고 있다.” 며 “정확한 결과는 수사기관에서 수사결과가 밝혀져야 알겠지만,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시행령 제39조의 규정에 의하여 세종시의회에서 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부정의혹을 해소해 진정한 12만 세종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고 밝혔다.